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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김진(36)과 CCM 피아니스트 표신애 부부가 예쁜 첫 딸을 얻었다.
26일 김진 측근에 따르면 김진의 아내인 표신애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한 산부인과에서 하루 반나절 가까운 진통을 겪은 끝에 자연분만으로 3.53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생애 첫 아빠가 된 김진은 앞서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의 출산 소식에 울음을 터뜨린 동영상을 공개하며 “개그맨 김진 아빠 되다. 31시간에 만난 우리 딸. 사랑해 여보 고생했어 감사해”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현재 CCM 가수로도 활동 중인 김진은 지난해 11월 CCM 피아니스트인 표신애와 교제 11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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