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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니

지프 그랜드 체로키 써밋 3.0, 산·바다 오프로드 거칠 것 없는 세단 같은 SUV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08-24 15:19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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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지프 그랜드 체로키 써밋 3.0 디젤 (강은태 기자)
지프 그랜드 체로키 써밋 3.0 디젤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지프의 플래그쉽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 써밋 3.0 디젤 모델 시승을 통해 실제 연비 체크와 함께 지프가 그렇게도 자랑하는 차량 성능을 확인해 봤다.

현재 지프 그랜드 체로키 써밋 모델은 3.0L V6 터보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58.2kg·m의 성능으로 공인 복합 연비는 9.3km/ℓ(도심 8.3 9.3km/ℓ , 고속도로 10.7km/ℓ다.

또 지프의 플래그쉽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 써밋 3.0 디젤 모델의 판매가격은 8340만원 이지만 8월 구매시 프로모션이 적용돼 1410만4000원을 할인받아 6929만6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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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체크

시승은 경기도 고양시를 출발해 강원도 양양 동해 바다와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 월롱산성 오프로드 코스 총 549.1km 복합 도로에서 진행됐고 시승결과 실제 복합 연비는 놀랍게도 13.3km/ℓ를 기록했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 써밋 3.0 모델의 공인 복합연비가 9.3km/ℓ이지만 오프로드 시승을 포함해 가혹조건 연비 테스트에도 실제 복합연비가 13.3km/ℓ를 기록했다는 것은 지프가 공을 들려 출시한 다운사이징 엔진인 3.0L V6 터보 디젤 엔진의 성능이 그만큼 우수하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NSP통신-총 549.1km 시승결과 실제 복합 연비 13.3km/ℓ 기록
총 549.1km 시승결과 실제 복합 연비 13.3km/ℓ 기록

◆성능체크

지프의 플래그쉽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 써밋 3.0 디젤 모델은 1992년 그랜드 체로키가 첫 선을 보인이래 지속적으로 성능을 향상 시킨 4세대 모델로 자동차 역사에서 최초의 ‘프리미엄 SUV’라는 어원을 만들었던 모델이다.

특히 그랜드 체로키는 78년의 헤리지티를 담은 지프만의 오프로드 4x4 시스템부터 최고의 안락감을 선사하는 편안한 고급스러움, 보다 높은 연비 효율성, 70개 이상의 주행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품어 합리적인 아메리칸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는 지프의 프리미엄 SUV다.

실재 시승에선 그랜드 체로키 써밋 3.0 디젤 모델 임에도 차량의 바닥 소음이나 차량 밖의 소음이 잘 차단돼 하만 카돈(harman/kardon) 서라운드 사운드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흘러나오는 음악을 잘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승차감은 어느 대형 세단에도 뒤지지 않은 편안함을 제공했으며 SUV차량 특유의 약간의 거북함도 느낄 수 없었고 파주시 월롱 산성의 오프로드 가혹 조건 테스트에서 마저도 완벽한 성능을 발휘해 어느 것 하나 흠잡을 것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발휘했다.

NSP통신-지프 그랜드 체로키 써밋 3.0 디젤
지프 그랜드 체로키 써밋 3.0 디젤

한편 지프의 플래그쉽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 써밋 3.0 디젤 모델에는 지프만의 독보적인 전자 제어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eLSD)이 적용된 쿼드라-드라이브 II 4WD 시스템(Quadra-Drive II 4WD System)과 셀렉-터레인 (Selec-Terrain™) 지형 설정 시스템이 탐재돼 있어 온·오프로드 가혹조건 시승 테스트에서 기대 이상의 성능을 발휘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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