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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유튜브 캡처)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미스터트롯’ 미(美) 이찬원이 노래방에서 김연자의 ‘수은등’을 부른 영상이 조회수 13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유튜브 영상은 지난해 9월 개인 유튜브에 ‘이찬원-수은등(김연자)’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것으로 영상에는 이찬원이 노래방에서 미러볼 조명 아래 ‘수은등’을 라이브로 열창하고 있는 모습과 압권인 특유의 남성적인 보이스에 뿜어나는 대체불가 가창력으로 당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네티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이 영상이 최근들어서 다시 조회건수가 크게 느는 등 재조명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은등’ 영상은 지난 한 주 만에 20만 뷰를 넘어서며 24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134만9000뷰를 나타낸 것은 물론, 이찬원이 ‘미스터트롯’ 방송 이후 바빠진 스케줄에 유트브 활동을 전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독자 역시 6만8000여 명서 6500여 명이 더 증가한 7만4500여 명을 기록중이다.

이는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권영찬의 행복tv-이찬원 편’을 통해 이찬원 유튜브 구독과 더불어 이찬원이 팬들을 위해 유튜브에 올린 ‘수은등’의 곡 감상 독려에 나서는 등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권영찬닷컴)

권영찬은 최근 ‘행복tv-이찬원 편’을 통해 자신과 이찬원 팬들에게 “이찬원이 트로트 실력으로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마음의 여우가 생기면 꼭 유튜브를 하며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설 것”이라며 “응원 차원에서 이찬원 공식채널인 유튜브 구독자와 가장 최근에 남긴 ‘김연자 수은등’을 하루에 한 번씩 꼭 들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또 “이찬원이 마음의 여유가 생길 때 유튜브를 편안히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팬들에게 이찬원 구독자수 늘리기와 ‘김연자 수은등’조회수를 부탁한다”며 “첫 목표는 이찬원 유튜브 구독자를 10만 명까지 늘려 그에게 실버버튼을 선물해 주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권영찬이 이처럼 열성적으로 이찬원을 응원하고 있는 것은 그가 노래로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각박한 사회 속에서 우울감을 느끼고 있는 국민들에게 따뜻함과 위로를 건네주고 있는데 감동을 받았기 때문이라는게 소속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이찬원은 현재 TV조선 ‘뽕숭아학당’과 ‘사랑의 콜센타’ 외 공중파와 종편, 케이블 채널을 넘나들며 바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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