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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전담반을 구성해 24일까지 학원가와 학교 주변 분식점 등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학교 주변 문방구, 슈퍼마켓, 학교 매점, 편의점 등 그린푸드존 구역 내 261개 업체로 학생들이 선호하는 과자, 빙과류, 탄산음료 등에 대한 식품안전관리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 감시원으로 지정된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으로 구성된 5개 전담반이 △판매제품의 무허가·무표시 식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진열·판매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점검 시 코로나19 생활 방역을 위해 조리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 마스크와 앞치마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독려하는 한편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업소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에 대하여도 추가 안내할 예정이다.

박미숙 위생과장은 “개학 맞이 그린푸드존 일제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식품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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