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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지연)는 지난 15일 말복을 맞아 ‘건강한 여름나기 복달임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광양읍 소재 ‘숙이네 반찬(대표 김경숙)’의 후원으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독거노인 40세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직접 삼계탕을 전달하며 생활의 불편은 없는지 확인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부도 꼼꼼히 챙겼다.
행사에 참석한 협의회 회원은 “전국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돌봄 사각지대 어르신을 찾아뵙고 안부를 살필 수 있어 기쁘다”며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후원업체 발굴에도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숙이네 반찬은 위탁 급식과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업체로 광양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10세대에 매일 반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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