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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유난히 길었던 이번 장마도 어느덧 끝이 났다.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작업과 수재민들을 돕기 위한 활동이 한창인 가운데, 남양유업(회장 홍원식) 나주 공장은 전라남도에 구호물품을 보내며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남양유업 나주 공장은 생수 500ML와 2L 제품 등 약 1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난 12일 전라남도에 전달했다. 해당 구호물품들은 공장이 위치한 나주시와 인근 지역 중 피해가 극심한 담양군의 수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남양유업 나주 공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서 과거부터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과 이화영아원, 계산원 등 관내 사회복지단체에 유제품 및 생활용품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사랑의 우유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근 초등학교 및 사회봉사 단체와 함께 지역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활동과 교복지원 활동 등을 펼쳐왔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피해를 입으신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생활에 안정을 찾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많은 노력과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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