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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H하이텍, 2Q 영업이익 28억원 전년比 56.2%↑…상반기 영업익 최대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8-14 11: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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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매출 다변화에 따른 성장…베트남 법인 영향으로 하반기도 성장 기대

NSP통신-KMH하이텍 베트남 공장 외관. (KMH하이텍)
KMH하이텍 베트남 공장 외관. (KMH하이텍)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반도체 부품 소재 및 SSD CASE 제조 전문기업 KMH하이텍(회장 최상주)이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 2분기 및 상반기 연결 기준 실적을 공개했다.

KMH하이텍의 2분기 매출액은 201억원, 영업이익은 28억원, 당기순이익은 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40.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6.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3.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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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상반기 매출액이 358억원, 영업이익은 40억원, 당기순이익 19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영업이익은 창립 이래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실적에 대해 KMH하이텍측은 “해외거래처 다변화에 따른 해외물량 수주의 증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라이프 스타일의 확산에 따라 데이터센터와 PC의 수요가 늘어나 반도체 업황이 개선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11.2%를 기록하며 지난 2017년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KMH하이텍은 베트남 법인의 영향으로 하반기에도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위기 속에서도 지난 5월 완공된 베트남 법인은 현재 승인용 샘플 제작을 위한 모든 준비를 완성하고 가시적인 매출 성과를 목전에 두고 있다.

KMH하이텍 관계자는 “캐시카우(안정적 수익원) 역할을 하는 플라스틱 제품군을 포함해 SSD CASE 또한 국내에서 흑자 상품으로 회사이익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베트남 공장 가동과 함께 지속적인 해외 거래처 다변화를 통한 해외물량 수주 확대로 성장 기조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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