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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상승…컴투스홀딩스↑·팡스카이↓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제이콘텐트리(036420)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63억원(-42% YoY), -142억원(적전)으로 컨센서스(-72억원)를 크게 하회했다.
영업이익을 부문별로 보면 방송은 91억원(+783%, OPM 16.4%)을 기록했는데 방영 편수가 3편이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태원클라쓰’의 이연된 수익 인식과 ‘부부의 세계’의 흥행 관련 손익(약 25억원)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엄청난 시청률로 넷플릭스 후 판매가 가능해지면서 관련한 판권 매출이 3분기에 또 한번 인식될 예정이다.
극장은 -223억원을 기록했는데 관람객이 -88% 감소한 영향이다.
다만 7월부터 ‘반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개봉 뿐만 아니라 ‘테넷’, ‘킹스맨3’ 등 헐리웃 작품들도 준비하고 있어 적자 규모는 크게 축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영업외로는 메가박스 파생상품(풋 옵션) 관련한 137억원의 손실이 반영되었으며 향후 가치 반등 시 환입이 가능한 회계성 비용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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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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