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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 권선구보건소(소장 우태옥)가 시민들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예방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 검진사업을 추진한다.
보건소는 의료법인 명인의료재단 화홍병원과 4일 권선구 화홍병원에서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권선구보건소는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인지저하자’나 치매 의심증상이 뚜렷해 진단검사·감별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민을 화홍병원에 의뢰한다. 진단·감별검사 항목은 치매 정책 사업안내서 기준을 따른다.
화홍병원은 권선구보건소가 요청하면 주 1회 이상 치매진단검사를 수행할 협력 의사를 권선구 치매안심센터로 파견한다.
협약식에는 우태옥 권선구보건소장, 전덕규 명인의료재단 화홍병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우태옥 권선구보건소장은 “화홍병원과 협약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좀 더 편리하게 치매 조기 검진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치매 어르신·고위험군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치매 환자와 그들의 가족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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