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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증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억충전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기억충전소’는 소근육운동, 지남력·기억력·주의집중력·문제해결능력 등 학습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능력을 자극하고 보다 향상시켜 치매의 진행을 늦춰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인력을 활용해 대상자의 집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읍·면 지역 거주 대상자를 우선적으로 방문해 ▲그림 모양 기억하기 ▲계절에 맞는 단어 찾기 ▲같은 도형 찾기 등 어르신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회차별로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가족(보호자)들을 위한 전문적인 돌봄교육을 병행해 스트레스 완화 등 삶의 질과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치매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직접 다양한 인지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과 인지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적절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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