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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배동신 어등미술제 포스터. (광주 광산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지역 출신 배동신 화백을 기념하고 미술인재 발굴과 창작활동 기회 제공 등을 취지로 ‘제30회 배동신 어등미술제’를 개최한다.

공모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분야는 회화·서예·문인화 세 분야다.

출품 원서는 광산구와 광산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고, 원서 접수는 오는 9월 23~25일 받는다.

회화는 이메일로, 서예·문인화는 광산생활문화센터에서 방문·우편으로 받는다.

오는 11월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과 전시회는 12월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1명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시상금 500만원을 주고 개인전 기회도 부여한다.

광산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작품 발표 기회가 줄어든 예술인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출품료를 없애고, 당선된 작품 저작권도 주최 측에서 귀속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배동신 어등미술제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에서 한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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