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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롯데 봉사단이 여수시노인복지관에서 위생용품과 생필품 상자를 전달했다. (톳데케미칼)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롯데케미칼 여수공장(본부장 박현철)이 여수시노인복지관(관장 김진호)과 연계해 재가노인 가정에 위생용품과 생필품 상자를 만들어 전달했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샤롯데 봉사단은 20일 마스크·손소독제·생활필수품 등을 담은 물품 상자를 여수시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전달식과 함께 롯데케미칼 샤롯데 봉사단과 여수시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은 그동안 정성껏 포장하고 준비했던 물품들을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물품 상자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재가노인들에게 마스크를 비롯한 위생용품과 각가지 생필품 등을 코로나 확산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정성껏 담았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하게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물품포장 등 봉사자들과 복지관 관계자들은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비롯해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렵고 엄중한 시기에 필요한 물품이 배달되면 어르신들이 정말 좋아 하시겠다”며 “어르신들이 위생관리를 잘 하셔서 코로나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 샤롯데 봉사단은 여수시와 연계한 희망하우스를 비롯해 주거환경개선사업, 불우이웃돕기,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김장담그기, 사랑의 연탄배달, 빨간밥차 배식지원 등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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