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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넷플릭스(NFLX.US)는 코로나19의 영향이 세계적으로 장기화되면서 2분기 유료 가입자가 전분기대비 1009만명 증가하며 회사의 가이던스(750만)와 시장 컨센서스(807만)을 모두 크게 상회했다.
미국·캐나다(UCAN) 외 지역에서 716만명이 증가했으며 UCAN 지역은 293만명 증가하며 1분기(231만)보다 높은 유료가입자 증가를 기록했다.
다만 증가 추세는 5월 이후로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넷플릭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상반기에 가입자 유입이 상당 부분 앞당겨졌다고 판단되며 3분기 유료가입자 순증 가이던스를 시장 컨센서스(535만)보다 낮은 250만명(vs. 3Q19 677만)으로 제시했다.
낮은 유료가입자 가이던스에 시장은 실망한 모습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 속에서 회사의 가이던스는 다소 보수적인 수치로 판단된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인기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종이의 집’의 새로운 시즌이 3분기 출시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기대 이상의 유료 가입자 순증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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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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