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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대표, 광주동구 공천심사·경선 중단…“진상조사 엄정처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2-27 19: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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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27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개최한 제19차 최고위원회의에서 26일 발생한 광주동구 선거인단 모집과 관련한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또한 한 대표는 “당은 즉각 광주 동구의 공천심사와 경선 진행을 중단시켰다”고 밝히고“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장선 위원장을 단장으로 진상조사단을 급파하고 철저한 조사를 진행 할 것이며, 진상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 대표는 “모바일 투표는 동원, 조직, 돈 선거 등 구태정치를 극복하고 국민의 참여로 만드는 공천혁명임이 틀림없다”며“국민 참여를 왜곡하고 선거혁신에 대한 국민의 여망에 역행하는 불법동원에 대해서 당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엄중 경고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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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7일 오후 사고가 난 선거구인 광주 동구 민주통합당 4명의 예비후보가운데 정영재 전 광주경실련 전 사무처장과 이병훈 문화체육관광부 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 단장은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호남 정치 1번지 광주동구의 선거운동 중단을 촉구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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