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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새누리당 여성 지역구 공천신청자들(이하 여성 공천신청자)은 27일, 지역구 여성후보 공천 확대와 전략지역 여성후보 공천에 대한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의 구체적이고 명확한 입장을 발표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성 공천신청자들은 제 19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국민들은 새누리당의 ‘과감한 변화와 진정성 있는 실천’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는 것.

따라서 여성 공천신청자들은 새누리당은 여성 정치인을 적극 발굴하고, 여성 후보자 공천을 획기적으로 실천하는 것이야 말로 정치권에 새바람을 가져오고 국민의 사랑을 얻는 첫 걸음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여성 공천 신청자들은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지역구 여성후보 공천 30% 달성 노력’과 ‘지역구 후보 경선 시, 여성 가산점 부여’ 등 공천제도 개혁방안을 발표했지만 이후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서는 당의 입장이 분명히 발표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여성 공천 신청자들은 ‘지역구 여성후보 공천 확대’를 위한 명확한 의지를 표명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구체적인 ‘지역구 여성후보 공천 비율’과 ‘지역구 여성후보 공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실천방안을 빠른 시일 내에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뿐만 아니라 전략공천 지역, 즉 당 우세지역의 여성후보 공천과 관련해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 19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여성 공천신청자는 27일 현재 서울 30명, 부산 12명, 울산 2명, 경기 16명, 강원 1명, 충남 2명, 전남 1명, 경북 2명, 경남 2명 등 총 78명이다.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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