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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13일 코스피(+1.67%)와 코스닥(+1.08%)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게임주(+2.29%)도 상승했다. 상승주는 17개였고 하락주는 13개였다.

오늘 게임주 중에서는 게임빌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게임빌은 전일대비 11.94%(4150원) 올라 3만8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게임빌은 2거래일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또 넵튠(+10.68%) 웹젠(+4.66%) 네오위즈홀딩스(+3.82%) 룽투코리아(+2.91%) 엠게임(+2.70%) 등이 상승했다.

게임대장주에서는 넷마블(+4.71%) 엔씨소프트(+2.22%) 컴투스(+0.16%)는 상승했고 펄어비스(-1.68%)는 하락했다. 이중 넷마블은 8거래일연속 상승중이며 오늘도 장중 52주최고가(13만5000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업계에서는 넷마블의 주가 상승이유에 대해 하반기 신작 출시와 함께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상장 기대감을 꼽고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말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지분 25.1%를 보유한 2대 주주다.

반면 베스파의 하락률이 컸다. 베스파는 전일대비 4.04%(550원) 내려 1만3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베스파는 상승세에서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또 엔터메이트(-2.77%) 넷게임즈(-2.22%) 액토즈소프트(-1.76%) 네스엠(-1.35%) 조이맥스(-1.28%) 등이 하락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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