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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서울 양천‘을’ 이용선, “공심위 통합·개혁정신 훼손했다” 유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2-25 14:2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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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4·11총선 서울 양천‘을지역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민주통합당 공천면접 심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던 이용선 민주통합당 초대 공동대표는 지난 24일 발표한 민주통합당 제2차 공천심사 결과는 통합과 개혁정신을 훼손한 결과다고 공심위를 향해 유감을 표명했다.

이용선 민주통합당 초대공동대표는 “24일 발표된 민주통합당의 2차 공천심사 결과는 국민의 기대와 염원을 저버리고 통합과 개혁정신을 훼손하는 공천이라며 시민사회 출신 인사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심심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초대공동대표는 “국민은 민주통합당이 도덕성과 개혁성을 갖춘 인사를 공천해 4·11 총선과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교체를 이룰 수권정당이 되는 것을 염원하고 있다”고 지적하고“24일 발표된 공천심사 결과는 그러한 국민적 기대와 염원을 저버린 공천으로서 국민에게 어떤 감동도 주지 못하는 시대 역행적인 처사다”고 민주통합당 공심위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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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초대공동대표는 “대규모 인적쇄신을 바라는 여론과는 달리 현역의원 탈락자가 아무도 없고, 공천을 신청한 공천심사위원 전원이 공천되고, 심지어 부정과 비리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이거나 불구속 기소된 인사마저 공천됐다”며 공심위의 결정에 문제를 제기했다.

뿐만 아니라 이 초대공동대표는 “인적쇄신의 핵심인 시민사회 출신 인사는 단 한사람도 공천을 받지 못한 현실은 이번 공천이 통합과 개혁정신을 훼손하는 것임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며 “이는 국민경선 선거인단 모집 5일 만에 50만 명이상이 참여하고 있는 국민적 열기에도 찬물을 끼얹는 행태이다”고 지적했다.

현재 이용선 민주통합당 초대공동대표는 “민주통합당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공천기준을 상향조정하고, 기득권 세력을 배제하고 도덕성과 개혁성을 갖춘 시민사회출신 인사들을 공천하는 것만이 국민적 기대와 염원에 부응하는 것이다”고 주장하며 “시민사회세력과 민주당이 통합한 민주통합당 초대 공동대표를 지낸 당사자로서 현 민주통합당 지도부와 공천심사위원회의 각성과 분발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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