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지난 24일 위대한진출 1차 서류심사 통과자들과 ‘멘토를 만나다’행사를 통해 만나자리에서 통합진보당의 위대한 진출은 꼰대들이 간택하는 그런 판이 아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 시간 여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각 후보들의 자기소개와 멘토들의 조언, 그리고 멘토와 후보들 간의 진보정치에 대한 다양한 대화가 진행됐다.
이정희 공동대표는 “진보정치를 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낄 때는 청년들을 만날 때이다. 청년들을 표정과 눈빛부터가 다르다. 여기 계신 분들과 함께 할 생각을 하니 설렌다”며 경선기간 동안의 활동에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유시민 공동대표는 “빛나는 청년비례대표 후보들의 눈빛을 보니, 1명만 비례대표명부로 올릴 것이 아니라 내 다음 순번인 13번에도 한 명 더 배치했으면 좋겠다.”고 청년비례대표후보들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특히 유 공동대표는 “위대한 진출은 쉽게 말해 꼰대들이 간택하는 그런 판이 아니다”며“ 그래서 우리가 여러분들에게 바라는 건 없다. 재미있게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진보당의 멘토와 만나다 이날 행사에 1차 심사를 통과한 20명 후보 전원이 참석했다. 각 후보들은 자신들의 특성을 드러내는 다양한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고, 이어 대표들과 청년의제뿐 아니라 야권연대, 통합진보당 지지율 등 다양한 정치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뤘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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