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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소프트뱅크커머스(대표 이승근)가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 시장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소프트뱅크커머스는 일본 소프트뱅크BB와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인 클라우드형 ‘소프트카탈로그(SoftCatalog) 서비스’에 대한 제휴는 물론 모바일 오피스 구축 솔루션 기업인 에이스탠다드의 ‘SAMES 솔루션’을 공급한다.

소프트뱅크커머스가 공급하는 소프트카탈로그는 전 사원 누구나 전문지식 없이 손쉽게 드래그 앤 드롭으로 음악, 동영상, 이미지를 삽입해 태블릿용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할 수 있다.

제작된 콘텐츠는 해당 열람그룹에 안전하게 암호화로 공유돼 사내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해준다. 또한, 회의 및 교육 자료 등을 스마트 기기로 열람해 기업의 종이 비용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그리고 사외적으로는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고급 프리젠테이션과 최신 영업 자료의 실시간 공유를 통해 사내 업무 혁신 및 영업 성공률의 상승효과를 가져다 준다.

에이스탠다드가 자체 개발한 SAMES(Softobject Astandard Mobile Enterprise Solution)는 기업 시스템의 다양한 기능을 모바일 이용자가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오피스 구축솔루션이다.

특히 자체 개발 툴이 포함돼 있어 기업 시스템 담당자들이 손쉽게 모바일 웹 페이지의 생성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소프트뱅크커머스는 두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오피스 사업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일본 소프트뱅크BB의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를 통해 이미 시장에서 검증받은 소프트카탈로그는 방대하고 복잡한 자료를 전자 문서화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공유가 가능하게 한다.

제품정보자료 및 내부 문서가 많은 항공, 제약, 자동차, 기기제조 및 설계 등의 산업군, 그리고 비주얼을 중요시 하는 웨딩 컨설팅, 플라워, 여행사뿐만 아니라, 호텔__백화점 등의 고객마케팅을 중시 하는 서비스업 분야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의 요구에 따라 SaaS서비스뿐만 아니라 본 솔루션의 개발사인 에이젠텍과의 제휴를 통해 구축형 패키지로도 제공한다.

에이스탠다드의SAMES 솔루션은 미국 씨티은행과 제네럴 밀스의 구축사례를 통해 습득한 노하우를 활용해 모바일 웹 기반의 주문관리, 채권관리, 재고관리, 제품관리, 생산관리 등의 스마트 오피스 구축 환경을 제공한다.

또, SAMES 솔루션으로 개발한 특정 어플리케이션들을 상품화해 SaaS 형태로도 제공한다.

이승근 소프트뱅크커머스 대표는 “클라우드와 스마트 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의 보급 확대로 정보의 생산과 소비의 방식이 바뀌고 있다”며 “소프트뱅크커머스는 개인이든 기업이든 스마트 오피스를 구현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제시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 대표는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은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그룹의 방향성이 한국에서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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