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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신간도서 ‘냠냠 한식이야기2’(글·그림 문은주·곽기혁, 출판사 스튜디오 돌곶이)는 20가지의 한식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만화책이다.

이 책은 흥미로운 음식 일러스트로 한식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지우고 어떤 역사로 한식이 만들어졌는지 소개한다.

한식이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를까? 왠지 맛없는 음식?. 햄버거, 피자, 돈까스 등 외국 음식에는 맛있는 게 더 많다는 생각 때문. 하지만 치킨이 우리나라 음식이었다는 사실. 물론 흔히 먹는 대표 음식인 자장면도다. 떡볶이, 쫄면, 씨앗호떡 등 한식에도 맛있는 게 많다.

냠냠 한식이야기2는 한식인데도 한식인 줄 몰랐던 우리 음식에 대해 언제부터 먹게 됐는지 등을 재미있는 만화로 알려준다.

출판사는 초등학교 3~4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와 다문화 가정에 추천한다. 한식진흥원의 감수를 받아 신뢰할 수 있는 정보만 담겨있다. 향후에도 시리즈가 계속될 출간될 예정이다.

한편 저자 문은주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하며 단편 만화 ‘여우누이’, 단편 애니메이션 ‘사자탈’을 제작했다. 졸업 후 스튜디오 돌곶이에서 ‘만화 한국전래동화’, ‘냠냠 한식이야기’를 그렸으며 개인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자 곽기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고 단편 애니메이션 ‘머슬맨’, ‘씨름’ 등을 제작해 국내외에서 많은 상을 받았다. 졸업 후 로보트 태권브이에서 애니메이션 기획과 연출을 담당했다. 현재는 스튜디오 돌곶이에서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있다.
‘만화 한국전래동화’, ‘냠냠 한식이야기’를 그렸으며 2009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경기대학교, 대구대학교에서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가르치고 있다.

NSP통신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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