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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종, 반려동물 식용 반대 국민청원 지지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0-06-29 14:28 KRD2
#개식용반대 #가축제외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 #반려동물

“1750만 반려가족이 나서야 할 때”

NSP통신-이웅종 교수가 몇 년전 국토대장정 과정에서 관계자들과 개식용 반대 피켓시위를 하는 모습. (NSP통신 DB)
이웅종 교수가 몇 년전 국토대장정 과정에서 관계자들과 개식용 반대 피켓시위를 하는 모습.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개·고양이를 식용에서 제외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와 21만4000여 명이 지지를 해 청와대가 답변하는 일들이 벌어졌다.

또 개를 가축에서 제외해 달라는 청원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다는 답변도 올라와있다.

이웅종 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 교수는 “무더위가 찾아오면 보신, 보양 이라는 말로 인간과 가장 가까운 반려동물의 수난 시대가 찾아온다”며 “이제 우리 국민소득과 문화의식이 선진국 답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져야 함에도 아직 보신이라는 옛 문화와 관습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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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동물복지는 미래의 큰 자산이며 생명존중과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우리 아이들이 보고 배우고 느끼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NSP통신-둥글개봉사단이 제작해 배포하는 개 식용반대 스티커. (김종식 기자)
둥글개봉사단이 제작해 배포하는 개 식용반대 스티커. (김종식 기자)

이 교수는 “반려가족이 1750만명이나 되는 현 시점에서 이제는 반려가족들이 나서야 할 때”라며 “문화가 변하면서 사회적 문제점으로 야기될 때는 서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고 법도 개정하는 등 이제는 정부가 나설 차례로 더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그리고 후손들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문화유산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웅종 교수는 둥글개봉사단 활동을 통해 “우리는 음식이 아니예요”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동물권단체 케어,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동물자유연대 등 1750만 국민들과 반려동물단체들도 식용 종식 국민청원을 함께 응원하고 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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