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김상돈 의왕시장이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작품 공모전 작품설명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의왕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조성될 정원작품 발표회를 26일 열었다.

의왕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10월 레솔레파크에서 열릴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전시될 작품들에 대한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발표회에는 김상돈 의왕시장, 차정숙 의왕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조경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작품 설계자들은 지난 공모전에서 선발된 작품의 주제와 작품의도 등을 소개하고 조성계획 등을 발표했다.

공모에 선정된 작품들은 ▲문화정원 A타입 24m×12m규격 3작품 ▲문화정원 B타입 12m×12m규격 3작품 ▲생활정원 8m×8m규격 8작품 등 총 14점으로 주제는 ‘정원으로 떠나는 소풍여행 레솔레파크’다.

발표된 작품들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레솔레파크에 조성되고 작품 심사를 통해 10월 16일 개막식에서 상을 받는다.

김상돈 시장은 “선정된 작품이 적절히 조성·배치하고 내실 있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준비하겠다”며 “이번에 조성된 정원작품의 관리를 철저히 해 레솔레파크의 가치를 더욱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