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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정순임 보유자 인정 받아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6-26 11: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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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 인정받아... 지역 내 판소리 전승

NSP통신-경주시 정순임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 (경주시)
경주시 정순임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문화재청은 26일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로 정순임 씨를 인정했다.

정순임 보유자는 7세부터 어머니이자 판소리 명창인 고 장순애에게서 소리를 배워 판소리에 입문했다.

이후 박록주 전 보유자의 계보를 이은 박송희 전 보유자에게 흥보가를 이수했다. 2007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로 인정되어 지역 내 판소리 전승 활동에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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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장석중, 장판개, 정경호, 정경옥 등 4대에 걸쳐 국악의 후진양성을 위해 노력해온 한국의 유일무이한 국악 명가 후손으로 두루 균형 잡힌 발성과 가창 능력에서 최고의 기량을 구사하고 있다.

판소리 흥보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의 다섯 바탕 중 하나로, 소리꾼의 재담과 해학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로 인정된 정순임 명창은 동편제 계열의 흥보가를 전승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 어려운 현실에서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전승보존하고 있는 무형문화유산 전승자의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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