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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글로벌 유일 저온물류인프라 리츠 아메리콜드(COLD)는 지난주 뉴질랜드 오클랜드 달게티(Dalgety) 부지에 460만 입방피트 규모(2.7만 팔레트, 420만USD) 저온물류시설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해당 개발 부지는 오클랜드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5분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되어 수출입 물류의 게이트웨이(Gateway)역할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0년 1분기 내로 착공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현지 착공이 미뤄지며 6월로 연기됐다(2021년 중순 준공 예정).
증설되는 460만 입방피트는 현재 아메리콜드 뉴질랜드 물류CAPA 2040만 입방피트의 23%에 해당한다.
뉴질랜드 포트폴리오가 동사 전체 물류CAPA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에 불과하나 뉴질랜드는 전사 포트폴리오 중 유일하게 100%에 달하는 임대점유율(Occupancy Rate)을 기록하고 있다.
윤승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뉴질랜드 식료품시장이 낙농업제품과 신선식품 중심인 만큼 향후 저온물류인프라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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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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