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부실채권펀드 위탁운용사 선정…내년 1000억원 규모 펀드 조성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광재)은 사용허가중심 수익구조를 개발중심으로 개선해 자산개발 및 과잉 건설된 잉여시설 활용 등을 통해 올해 483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려 공단의 부채증가를 최소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올해 자산수익 구체내역은 시설자산 내 주차장 운영(348개소, 61억원), 태양광 발전용 철도역 홈지붕 임대(65개소, 3억원), 레일바이크 사업 임대(6개소, 8억원), 오토캠핑장 임대(4개소, 5천만원) 등으로 지난해 보다 54억원 이상 늘릴 계획이다.
공단은 1억 4200만㎡(약 77조원)의 국유 철도자산을 국가로부터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 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해 2020년까지 총 2조 6천억원의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해 수익성 있는 역사와 주변부지 등이 모두 철도공사(코레일)에 무상 출자된 여건 속에서도 유휴부지, 폐선 등에 대한 사용허가 임대료로 343억원, 무단점유에 대한 변상금으로 49억원, 시설자산내 광고수입으로 37억원 등 429억원의 자산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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