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롯데백화점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내수활성화를 위해 제조·유통분야 대기업23개사와 온라인 쇼핑몰, 전통시장 등이 일제히 참여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7일간 개최한다.
해당 기간 동안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채널들이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세일에 들어간다.
중소기업벤처부를 중심으로 대중소 유통업체, 전통시장 등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통해 전국적 소비 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에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힘내요! 대한민국!’을 테마로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대표 행사로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에서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탠디, 크록스를 포함한 약 40여개 슈즈 관련 브랜드에서 최대 50%를 할인 판매하는 ‘슈즈페어’ 행사를 비롯해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에서는 같은 기간 면세 상품 명품 대전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대구점 8층 리빙관에서는 내달 12일까지 여름 가전제품과 여름 이불 등 다양한 여름 상품을 특가로 내놓으며 상인점에서는 26일부터 30일까지 지하1층 특설매장에서 최대 70%를 할인 판매하는 여성 속옷 대표 브랜드 ‘비비안’의 이월 상품 특집전이 열린다.
롯데마트(칠성점, 율하점)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되는 1차 동행세일 행사에서 L.POINT 회원에게 1등급 한우 전품목을 40%를 할인 판매하며 호주산 소고기, 캐나다 랍스터 등 인기 축•수산물에 대한 할인도 동시에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문태훈 부점장은 “침체된 경기상황을 파트너사와 함께 극복하고자 ‘동행 세일’로 명명했다”라며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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