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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서울 중구 민주통합당 후보 경쟁력 김인원·정호준 등 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2-17 12:04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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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4·11총선 서울중구 국회의원 민주통합당 예비후보경쟁력(적합도) 여론조사결과, 중구지역 유권자들로부터 김인원 예비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인원 예비후보캠프 측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ES리서치가 서울 중구지역 유권자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15일과 16일 양일간 실시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3%p, 응답율 1.5%인, 성·연령·지역별 인구구성비에 기반을 둔 비례할당표본추출법을 통한 구조화된 질문지기반의 ARS조사결과, 김인원 예비후보가 20.9%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조사결과, 2위인 정호준 예비후보는 12.5%지지로 김인원 예비후보와 8.4%p차이를 보였고 이밖에 김택수 8.6%, 남요원 9.7%, 송태경 1.3%, 유선호 5.6%,였고 잘 모른다는 답변은 41.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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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인원 예비후보는 연령별로 고른 지지를 보이고 있었는데 적게는 16.1%(60대 이상), 많게는 32.8%(30대)로 비교적 고르게 지지를 받았고 다른 후보들은 특정 연령층에서만 지지를 받아 연령대별 지지율 편차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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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기관 ES리서치는 지난 “1월 조사에서 대상자를 3명으로 제한했으나 2월에는 모든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김인원 후보가 20.9%로 1위, 정호준 후보가 12.5%로 2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 중구 일반 유권자의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36.2%, 민주통합당 31.5%, 기타 정당 16.4%, 지지 유보층 15.9%로 1위인 새누리당과 2위인 민주통합당의 지지율 격차가 4.7%로 조사돼 새누리당 경합우세 지역으로 분석됐다.

또한 ES리서치 측은 “1월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새누리당은 11.2%포인트 하락, 민주통합당은 9.5%포인트 상승, 지지 유보층 9.2%포인트 감소한 결과로 새누리당의 지지층 일부 및 지지 유보층이 이탈해 민주통합당과 기타 정당으로 지지 정당을 바꾼 것으로 분석되며 총선이 다가올수록 격차는 좁혀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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