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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익스프레스, 연간 온실가스 6620톤 감축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2-16 10:00 KRD7
#동부익스프레스 #저탄소 #녹색성장 #물류시스템 #정주섭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종합물류기업 동부익스프레스(사장 정주섭)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합하기 위해, 항만하역, 화물운송, 창고보관 등 전체 물류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마련,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16만 7000여 톤 가운데 약 4%에 해당하는 6620톤을 연내 감축한다는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이 2010년 발표한 국가물류비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07년 톤 기준 연간 총 화물수송 실적 약 17억500만톤 가운데 도로운송의 수송실적이 89.08%를 차질할 만큼, 도로운송은 국내 물류산업의 주요 온실가스 배출원으로 지목되고 있다.

따라서 동부익스프레스는 우선 온실가스를 감축하면서도 경제적 효율성이 높은 도로운송에서 철도운송이나 연안해송으로 운송수단을 전환하는 모델 쉬프트(modal shift)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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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분기 내 노후 된 화물운송차량 및 트레일러와 하역장비 교체를 통해 연비개선을 통한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하고 지난 2008년 운송업무 시스템 개선을 목표로 개발한 화물운송 정보화 시스템 엔콜트럭을 더욱 활성화 해 물류비 절감과 공차운행 감소 등 녹색운송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동부익스프레스는 정부가 지난 2008년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 비전으로 선포한 시점부터 정부가 지원하는 화물운송 차량의 액화천연가스(LNG)엔진 개조사업에 참여함은 물론, 부산에 위치한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 항만하역장비 타워크레인의 동력원을 기존 경유에서 전기로 변경해 연간 80% 정도의 에너지비용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바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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