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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서, 인터넷 통해 마스크 판매 사기친 ‘30대 여성’ 구속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0-06-15 16:36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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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마스크를 판매 한다고 속여 5백여 만원을 가로챈 30대 여성이 구속됐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정흥남)는 지난 2월 중순부터 마스크 판매를 미끼로 69명에게 총 530여만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A씨(30)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포항북부서 사이버팀에 따르면 A씨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마스크를 구매한다는 게시글을 올린 피해자에게 선입금을 해주면 택배로 배송해 줄 것처럼 속이고 송금된 돈만 가로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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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특히 수사관에게 범행 사실을 발각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다른 피해자들에게 마스크 등 물품 판매 빙자 명목으로 송금받은 것을 확인하고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단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됐다.

포항북부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터넷 등을 통한 택배 거래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노린 사기 범죄에 대해 엄정한 대처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며 “인터넷 물품 거래 시, 상대방의 거래이력 및 범죄의심 계좌 등록 여부 확인 등을 하는 것이 사기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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