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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군 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인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율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암 예방 인식과 검진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가 암 조기 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하위 50% 해당자(직장가입자 10만원, 지역가입자 9만7천원 이하)는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 폐암 등 6대 암에 대해 무료로 검진해준다.
또한, 국가 암 검진사업을 통해 암이 발견될 경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연 최대 220만 원,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자는 연 최대 200만 원까지 암 치료비 일부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흔히 발생하는 폐암을 제외한 5대 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니 정기적인 암 검진만이 행복을 지키는 지름길이므로 조기에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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