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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회의실 등 갖춘 잉여사무실 외부임대 추진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2-14 18:5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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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광재)은 조직 감축으로 발생된 잉여 사무실, 회의실, 강의실과 세미나실을 외부에 임대해 수익창출에 나선다.

철도시설공단은 현재 28층 총 7만5575㎡의 본사 사옥 중 12층(1073㎡) 및 27층(150㎡)을 외부기관에 기간제 장기 임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그간 시간제로 임대해 오던 회의실, 강의실, 세미나실의 대상을 더욱 확대해 임대를 활성화고 사옥을 낭비 없이 최대한 활용해, 임대수입를 늘리는 등 적극적으로 경영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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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경부고속철도건설 누적부채 17조7000억원으로 하루이자 23억원을 조금이나마 충당코자 부득이 사옥 잉여시설 임대를 확대하기로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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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외부임대를 추진하는 본사사옥이 대전역에 위치해 전국 어디에서도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을 갖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회의나 교육, 업무를 추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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