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트와이스(TWICE)가 새 앨범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로 국내외 흥행에 성공하며 '13연속 히트'를 달성했다.
지난 1일 발매된 트와이스 미니 9집 'MORE & MORE'는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 판매량에서 전작인 'Feel Special'(필 스페셜)의 15만4028장을 2배나 상회하는 그룹 자체 최고인 33만2416장을 기록해냈다.
이번 앨범은 지난달 27일 기준 선주문 수량 50만 장을 넘기며 정식 발매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13연속 히트에 청신호를 켠 바 있다.
9일 오전에는 가온차트 기준 약 55만 장이 출고돼 역대 최대치를 또 한 번 경신했다.
앞서서는 한터차트의 음반 주간차트(06.01~07)와 가온차트의 2020년 23주차 리테일 앨범차트(05.31~06.06)에서도 1위를 거머쥐기도 했다.
또 동명의 앨범 타이틀 곡 'MORE & MORE'는 공개와 함께 국내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휩쓴데 이어 벅스와 지니뮤직의 주간차트(06.01~07) 정상을 수성키도 했다.
트와이스는 또한 해외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해외 30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는 물론, 유튜브 주간 글로벌 송 차트 2위 등 각종 차트를 휩쓸고 있는데 이어 9일 빌보드 차트에서는 'MORE & MORE'가 '빌보드 200'에 200위로 첫 메인차트에 진입하기도 했다.
글로벌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차트에서도 58위에 랭크돼 그룹 최고 성적을 기록했고, 타이틀 곡은 6일 만에 1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키도 했다.
스포티파이는 또 트와이스의 대형 배너 광고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신보를 발표할 때마다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트와이스의 거침없는 행보가 어디까지 닿을지 팬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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