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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부천시(시장 장덕천)는 지난 5일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집정육성기업’으로 선정된 몰텍코리아 등 9업체와 협약을 체결하며 전략적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 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고 9일 발표했다.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집중육성 기업 선정’은 전년도 수출액 10만불 미만인 내수·수출초보기업 중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2년간 기업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는 전략적 사업이다.
이번 집중육성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 평가와 자체 평가(사업 참여도, 인증획득건수, 표창 수상실적 등 우수기업)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는 오는 6월 15일부터 한국무역협회 자문위원의 1:1 수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영배 기업지원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효과적인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고 설명하며 “기술개발 능력과 제품경쟁력이 있지만 스스로 판로 개척이 힘든 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 기업지원과에서는 지역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조사 지원’ ‘국내·외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국내·외 규격 인증 획득 지원’ 등 14개 판로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집중육성기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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