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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해양 환경과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기존 선케어 제품을 ‘Reef Friendly’로 리뉴얼 했다.
이니스프리는 피부를 보호하는 자외선 차단제가 바다로 스며들어 산호초를 하얗게 만들고, 죽게 만드는 ‘백화현상’에 주목했다. 이에 피부는 물론 해양 생태계까지 생각한 ‘Reef Friendly’로 선케어 라인을 재정비해 선보인다.
이니스프리 선케어 제품 중 ▲데일리 라인 4종, ▲톤업 라인 1종, ▲인텐시브 라인 4종, ▲아쿠아 라인 2종, ▲모이스트 라인 1종에는 브랜드가 개발한 고유 아이콘인 ‘CORAL REEF FRIENDLY’ 마크가 그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인텐시브 롱래스팅 선스크린 EX, 인텐시브 트리플 쉴드 선스크린 등 인텐시브 라인 일부 제품은 성분과 사용감, 향 등에 고객 의견을 반영해 이전과 더욱 차별화 했다.
한편 미국 하와이주 의회는 해양 환경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 옥시벤존, 옥티노세이트 성분이 들어간 자외선차단제 판매를 금지하는 법률안을 통과시켰고, 이는 2021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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