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자사의 2020년 1분기 실적을 29일 공시했다.
그라비티의 2020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의 1분기 매출은 733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 당기순이익 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대비 매출 2.2%, 영업이익은 475.7%, 당기순이익 당기순이익은 2957.1%씩 증가했다. 다만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45.2%, 영업이익은 56.2%, 당기순이익은 53.1%씩 하락했다.<그래프 참고>
이에 그라비티는 “3월 31일 국내에서 론칭한 라그나로크 택틱스와 같은 날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론칭한 라그나로크 H5(현지 명칭 : Ragnarok Frontier)의 성과가 반영되지 않은 결과”라며 “2분기에는 해당 실적이 반영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 그라비티의 태국 지사 그라비티 게임 테크(GGT)가 5월 28일 태국 지역에 재론칭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실적도 2분기 반영될 예정이다.
이외 그라비티는 2020년 최대 기대작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7월 국내에 론칭 예정이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국내 2차 CBT도 준비 중이다.
그라비티는 2020년에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스타 2019를 통해 선보인 라그나로크 X: Next Generation은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2020년 하반기 런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또 라그나로크 택틱스를 올 6월 글로벌 시장 론칭 목표로 준비 중이며 Tactical Warfare를 북미와 중미, 남미에 6월 론칭할 예정이다. Tactical Warfare는 그라비티의 미국 자회사 그라비티 인터랙티브(GVI)에서 퍼블리싱하는 1인칭 슈팅 게임으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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