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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재난기본소득과 현금 차별, 상권 불신 확산, 강력 조치할 터”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5-22 06:46 KRD2
#이재명 #경기도재난기본소득 #현금차별 #경기도지사 #부당행위적발

페이스북서 신고된 383개 점포 현장점검 결과 20일까지 111건(기존 15건 포함) 부당행위 적발

NSP통신-이재명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이재명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현금을 차별하는 거래와 관련해 극소수 상인의 일탈이 상권에 대한 불신으로 확산돼 성실하게 가게 운영하는 대다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피해보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는 불공정 앞에서 결코 예외를 두지 않는다. 일부 꼼수영업 하는 분들, 제발 소탐대실하지 마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현금을 차별 거래했다고 신고된 383개 점포를 현장 점검한 결과 20일까지 111건(기존 15건 포함)의 부당행위를 적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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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금결제를 유도해 매출을 속이거나 부가세 수수료 등 명목으로 10% 더 받아 이득 좀 보려는 것인데 카드 가맹점 등록취소, 지역화폐(재난소득) 거래 금지, 세무조사, 형사처벌까지 받으면 결국 백 퍼센트 손해”라며 “초기 적발된 15곳은 기 조치했고 추가 적발한 96곳 역시 똑같이 조치하고 향후 발각되는 것도 예외 없이 조치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라며 “재난기본소득은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민 세금으로 실시하는 긴급 경제정책”이라고 피력했다.

또 “아무데서나 못 쓰는 불편을 감수하고 지역경제 살리자며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일부러 찾아온 도민들께 법률 어기고 탈세해가면서 실망을 안겨서야 되겠냐”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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