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송재림(35)이 8살 연하 티아라 출신 가수 겸 탤런트 지연(본명 박지연)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송재림 측은 19일 공식 입장을 담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9년 9월 종영한 KBS ‘너의 노래를 들려줘’를 통해 만난 두사람은 바이크라는 공통의 취미를 가진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이날 불거진 송재림과 지연의 열애설을 일축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송재림과 지연의 열애를 제보자 목격담을 담아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송재림과 지연은 지난 17일 충북 충주로 드라이브를 떠났고, 이를 목격한 제보자는 데이트 중인 것처럼 매우 다정해 보였다는 것이다.
송재림 측은 이와 관련한 해명에서 “목격된 17일 당일날은 송재림이 태백에 위치한 서킷에서의 바이크 연습날 이었고, 이제 막 입문하는 단계의 지연이 동행했다가 목격된 것”이라며 “안전한 연습장소인 서킷들이 지방에 있다 보니 이런 오해를 낳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송재림은 지난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해 '그랑프리' '용의자' '속물들' 등의 영화와 '꽃미남 라면가게' '해를 품은 달' '환상거탑'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굿바이 미스터 블랙' '우리 갑순이' '너의 모래를 들려줘'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지연은 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2017년 멤버들의 소속사 계약이 종료되면서 팀해체된 이후에는 솔로로 가수와 연기자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다음은 송재림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
그랑앙세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일 보도된 송재림의 연애 관련 자사의 공식 입장 드립니다.
지난 2019년 9월 종영한 KBS ‘너의 노래를 들려줘’를 통해 만난 두사람은 바이크라는 공통의 취미를 가진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입니다.
목격된 17일 당일날은 송재림이 태백에 위치한 서킷에서의 바이크 연습날 이었고, 이제 막 입문하는 단계의 지연이 동행했다가 목격된 것입니다.
안전한 연습장소인 서킷들이 지방에 있다 보니 이런 오해를 낳았던 것 같습니다.
정확한 사실확인을 위해 신속히 연락드리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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