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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시 소유 교통약자차량 정비업체 선정 방식 변경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05-19 11:42 KRD2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시 #교통약자차량 #정비업체 #공개입찰

입찰방식, 기존 일반계약→공개입찰 방식 전환

NSP통신-고양도시관리공사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운영중인 고양시 소유 교통약자 이동 지원 차량 모습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운영중인 고양시 소유 교통약자 이동 지원 차량 모습 (고양도시관리공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가 5월 중 고양시 소유 교통약자 차량 정비업체 선정방식을 기존 일반계약 방식에서 공개입찰방식으로 전환한다.

이와 관련해 고양도시관리공사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각구별로 한 곳씩 선정해 3곳과 특수차량을 정비하는 업체 한곳 등 총 4곳의 정비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차량 수리를 해왔으나 차량정비가 필요한 약 120개 항목에 대해 정비업체 간에 정비수리 금액이 약간의 차이를 보여 이번에 정비수리 비용을 일원화하고 신규업체들에게도 입찰 기회를 주기 위해 정비업체 선정 방식을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그동안 정비수리를 담당했던 업체들 4곳도 이번 공개입찰에서 배제되는 것이 아니라 참여할 수 있다”며 “기존 정비수리 업체들도 신규 입찰에 참여하는 업체들과 투명하게 경쟁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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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운영중인 고양시 소유 차량 총 86대를 운영중이며 지난해 약 2억 원을 정비수리 비용으로 그리고 약 2억8000만 원을 유류비 등으로 사용한바 있다.

하지만 정비업체 선정 방식이 기존 일반계약에서 공개입찰방식으로 전환되고 계약기간도 1년간으로 정해짐에 따라 향후 교통약자 지원 차량의 정비수리 비용 절감과 함께 투명한 예산 집행이 가능할것으로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기대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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