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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4월총선 전국남녀 ‘인물선거 68.3%·정권심판 31.2%’ 순

NSP통신, 김진부 기자, 2012-02-02 16:48 KRD7
#새누리당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411총선 #인물선거

[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가 지난달 26일 전국 성인남녀 3623명을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 4월 총선은 인물선거가 돼야 한다는 결론이 났다고 2일 밝혔다.

황영철 대변인은 2일 비상대책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을 통해 여론조사 결과를 밝히면서 이 같이 말했다.

‘4월 선거는 인물선거가 되어야 한다’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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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에서는 지역을 위한 유능한 인물을 뽑는 선거이냐, 한나라당과 정권심판선거이냐, 잘 모르겠다, 라는 세 가지 응답을 들었다.

지역을 위한 유능한 인물을 뽑는 선거는 68.3%, 한나라당과 정권심판 선거는 31.2%, 잘 모름이 5.0%이다.

또 투표 후보의 선정기준과 관련된 질문에서는 일 잘할 것 같은 후보가 63.4%, 평소 지지하는 정당 소속 후보가 18.7%, 지지하는 대선 후보 소속의 정당 후보가 10.0%, 무소속 후보를 뽑겠다가 2.8%, 잘 모름이 5.0%로 나왔다.

이어 ‘유권자의 최대관심사는 먹고 사는 문제’라는 결론을 내린 것은 2012 의정활동 최우선 과제가 무엇이 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경제 살리기가 43.9%, 부정부패척결이 16.2%, 서민생활정책이 15.7%, 복지증대가 10.6%, 일자리창출이 7.3%, 남북관계개선이 3.9%, 기타가 2.4%로 나왔다.

이 중에 경제 살리기와 서민생활정책, 복지증대와 일자리창출의 문제는 먹고 사는 문제와 관련돼 있다. 이런 근거로 유권자의 최대 관심사는 먹고 사는 문제에 집중돼 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개혁성패에 따라 40대 지지가능성은 20~30대에 비해 희망적’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은, 전체 정당지지도가 한나라당 37.9%, 민주통합당 29.8%가 나왔는데, 그 중 40대의 정당지지도가 한나라당 32.7%, 민주통합당 32.4%로 나왔다.

한나라당에 대한 개혁노력에 대한 평가를 연령별로 다시 살펴보면, 한나라당의 개혁노력평가에 대해 전체적으로 긍정평가가 51.6%, 부정평가가 39.0%, 잘 모름이 9.4%로 나왔다.

40대의 경우는 긍정평가가 48.8%, 부정평가가 41.6%, 잘 모름이 9.5%로 나왔다.

이렇게 봤을 때, 40대가 한나라당의 개혁노력평가를 긍정적으로 평가함으로 인해 우리가 40대의 지지를 회복하고 있다고 보고 있고, 앞으로 우리 새누리당이 개혁과 쇄신을 잘해나가면 40대의 지지를 빠른 속도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예측을 했다는 것.
이에 황영철 대변인은 “이번 여론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해서 40대의 지지를 회복하기 위한 당의 특별한 노력이 뒷받침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설연휴 직후인 1월 26일, 전국 성인남녀 3623명 대상 여론조사를 했다. 조사방법은 ARS전화조사를 했고, RDD방식이 30%이다. 95% 신뢰수준에서 ±1.63%p이다.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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