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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액티비전 블리자드(ATVI.US)가 ‘콜오브듀티’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흥행과 코로나19에 따른 게임 수요 증가에 힘입어 1분기 시장 기대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2% 감소한 17.9억달러를 기록했다.

기간 인식효과를 제외한 결제액 기준 재무지표 Net Bookings는 15.2억달러(YoY +21%)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 13억달러를 상회했다.

영업이익은 6.12억달러(YoY +7.4%, OPM 34%, 기대치 3.5억달러)를 기록했다.

희석 EPS 또한 0.65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 0.59달러를 상회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주요 IP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하는 전략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시기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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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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