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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를 공모한다.

안양시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마케팅 지원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에는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공유단체 등을 비롯해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e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사회적경제 지역 특색을 살린 브랜드, 독특하면서도 참신하고 오래 기억하기 쉬운 브랜드를 심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최우수·우수·장려상 각 1명에 대해서는 50·30·2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 ‘안양사랑페이’가 지급된다.

시는 선정된 공동브랜드로 관내 사회적기업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기업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공모를 실시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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