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네트웍스(대표 최신원, 박상규)의 ICT 리사이클 사업 브랜드 민팃이 7일 캐롯손해보험과 함께 ‘민팃×캐롯 폰케어 액정안심보험’을 출시하고 전국 400여 대형마트에 위치한 민팃ATM을 통해 현장 가입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AI 및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중고폰 유통문화 조성을 추진해온 민팃이 휴대폰 이용고객의 가치 증진을 위해 선보인 것으로, 개통 한 달 이내의 새 휴대폰에 한해 가능했던 기존 액정파손보험과는 달리 2017년 이후 출시된 중고폰 및 신규 휴대폰 모두 가입할 수 있다.
전국 3대 마트에 있는 민팃ATM에서 손쉽게 즉시 가입 가능하다.
민팃ATM의 감정을 통해 가입 상품을 자동 매칭해주며, 고객은 연 1만9000원부터 최대 4만5000원의 보험료로 액정 파손 시 수리비를 보장받게 된다.
민팃은 이를 통해 비대면·언택트 트렌드가 정착되는 상황 속에서 많은 고객들이 민팃에 대한 신뢰를 갖고 편리하게 액정파손보험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해말 성일하이텍과 협력으로 민팃ATM에서 수거한 휴대폰의 자원재활용 기반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캐롯손해보험과 제휴를 통해 민팃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3R(Reduce/Reuse/Recycle) 관련 가치 체인의 완성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양사는 지난달 24일 스마트폰 이용고객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민팃×캐롯 폰케어 액정안심보험’ 출시 이후 휴대폰 사용자의 편익을 지원할 수 있는 연구·마케팅 협력 활동을 지속 이어가기로 합의하기도 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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