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됨에 따라, 비대면으로 소통할 수 있는 SK텔레콤의 다양한 언택트(비대면) 서비스가 호평을 받고 있다.
우선 SK텔레콤의 T전화 콜라(callar)는 언택트 시대에 상대방의 얼굴을 직접 보며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대표적 서비스다.
T전화 콜라는 5G의 경우 QHD(Quad HD)급, LTE/3G의 경우에도 FHD(Full HD)의 화질을 제공해 그 어떤 영상통화 서비스보다도 선명하게 상대방의 얼굴을 보고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더불어 T전화 콜라는 통신사와 스마트폰 OS 관계없이 누구나 구글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려면 T전화 그룹통화가 제격이다.
T전화의 그룹통화 기능은 최대 30명까지 함께 통화가 가능하며, 수신자는 이통사 및 앱 설치 유무와 상관없이 통화가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출 시에는 최대한 타인과의 접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 경우 T맵택시를 이용하면 대면 커뮤니케이션 없이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SK텔레콤이 최근 T맵택시에 고객들의 요청사항을 탑승 시 기사님들께 알려주는 ‘승객 요청사항 전송기능’을 추가했기 때문이다. 승객 요청사항 전송기능은 승객이 택시 탈 때 기사에게 직접 말하기 부담스러운 요청 사항을 택시 앱을 통해 간편하게 전달하는 기능이다.
T맵택시 앱을 통해 택시를 호출 후 해당기능을 사용하면 특별한 커뮤니케이션 없이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어, 승객과 기사 양 측에 모두 도움이 되는 ‘언택트’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SK텔레콤이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에 지친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내놓은 AI 스피커 누구(NUGU) 전용 명상 서비스 ‘누구 마음보기’도 호응을 얻고 있다.
누구 마음보기는 총 41종의 명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며, 코로나19 관련 명상 콘텐츠 8종도 포함돼 있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과 스트레스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져 정부, 지자체, 의료단체가 심리치료 지원을 강화하는 분위기 속에서 ‘누구 마음보기’ 서비스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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