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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사업 실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0-05-01 12:35 KRD7
#예천군 #김학동군수 #소상공인지원대책 #코로나19

36억 원 예산 확보, 4일부터 22일까지 신청 접수

NSP통신-예천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접적인 경영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 회복을 돕기 위해 추경으로 총 예산 36억 원의 재원을 확보하고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예천군)
예천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접적인 경영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 회복을 돕기 위해 추경으로 총 예산 36억 원의 재원을 확보하고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예천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접적인 경영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 회복을 돕기 위해 추경으로 총 예산 36억 원의 재원을 확보하고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확진자 방문점포를 대상으로 1억2천6백만 원을 지원한다. 확진자 방문 점포를 대상으로 재개장에 필요한 재료비, 홍보비, 공과금 등 업체당 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나 추후 확진자 방문점포 과다발생 시 금액이 조정될 수 있다.

군청 새마을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물품 등을 구입한 후 영수증 및 구입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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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타 피해점포를 위해 11억8천9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확진자 방문점포를 제외한, 예천군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사업을 하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 지원할 예정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소상공인 전기요금으로 14억8백만 원을 지원한다. 관내 주민등록과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기요금을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월 10만 원 이상 납부한 경우 10만원 한도, 10만원 미만인 경우 실제 납부한 금액만 지원되며 2,3,4월분은 6월에 지급하고 5,6,7월분은 9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카드수수료로 3억5천4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카드수수료 지원은 지난해 연매출 1억5천만 원 이하 소상공인들에게 카드매출액의 0.8%,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한다.

카드 수수료는 1인이 2개 이상의 사업체를 갖고 있는 경우 사업장 별로 신청이 가능하나 단, 사업자등록증상의 사업장 주소지에 따라 관할 지역에 신청해야 하고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업자가 직접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단, 이번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대상에 유흥업소, 도박, 부동산임대업 등에 해당하는 사업장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4일부터 22일까지며 신청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한 5부제 방식으로 1·6 월요일, 2·7 화요일, 3·8 수요일, 4·9 목요일, 5·0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생존기로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으로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과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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