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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오는 9월부터 ‘수원시평생학습관’과 ‘수원시외국어마을’을 통합 운영함에 따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새이름을 공모한다.

기간은 27일부터 다음달 5일 까지며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새이름은 수원시평생학습관·수원시외국어마을 통합 운영에 따른 시설의 특성을 보여줄 수 있는 상징적 이름으로 짓되 글자수 제한은 없다.

다만 ‘평생학습관’ 명칭을 포함한 간결하고 창의적인 단어를 사용해 쉽게 발음할 수 있고 기억하기 좋은 이름으로 지으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시상금도 지급한다. 최우수 1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20만원, 우수 2명 온누리상품권 10만원, 장려 4명에게 온누리상품권 5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심사 결과에 따라 시상인원은 변동 될 수 있다.

심사 결과는 고득점 순위에 따라 등급을 결정하며 응모 건수 미달 또는 응모작 수준에 따라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

심사기준은 독창성, 적합성, 대중성, 활용성을 토대로 1차 서류심사(내부 심사위원회)를 거쳐 2차 시민투표로 진행되며 5월 12일 수원시 홈페이지에 선정작을 공개하고 수상자에게는 개별통보한다.

신청 방법은 수원시 홈페이지 내 ‘공모·접수’에서 ‘수원시 평생학습관 새이름 공모’ 배너를 클릭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할 때 ‘새 이름’과 ‘의미’를 간략하게 작성해 제출해야 하며 방문·우편·전자우편 접수는 받지 않는다.

동일 명칭이 제출된 경우 먼저 접수한 명칭을 우선으로 하며 표절 등 부적절한 방법으로 인한 모든 책임은 제출자에게 있다.

세부 일정은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개인정보 수집 동의, 연락처 등 필수 기재사항 누락 시 접수가 반려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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