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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토해양부는 정부의 무리한 인천공항 매각 추진으로 도공이 지난해 6000억 원을 추가 투자해 도로공사의 부채가 2010년 22조 9000억 원에서 2010년 24조1000억 원으로 증가했다는 26일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국토해양부는 2011년 도로공사에서 추가투자한 6000억원 중 인천공항공사 지분매각 지연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금액은 2000억 원이며 나머지 4000억원 중 2000억원은 목포-광양 등 고속도로 사업의 조기개통을 위해 투자한 것이며, 2000억원은 당초부터 도공에서 매칭펀드로 투자하기로 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국토해양부는 인천공항공사 지분매각 지연으로 인한 추가투자와는 별개로, 도공 부채규모가 2010년 약 22조9000억원에서 2011년 24조1000억원(잠정)으로 증가하는 것은 도공 총수입이 매출원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지 인천공항 매각 불발로 도로공사의 빚이 늘어난 것 때문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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