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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용인경전철지부(지부)와 네오트랜스주식회사 용인지점(회사)은 2019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해 20일부터 21일 이틀간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93.47%로 찬성이 가결돼 체결했다.
22일 용인경전철 지부에 따르면 2019 임금 및 단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날 오후12시께로 투쟁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용인경전철지부 단체협약은 총칙, 조합활동, 인사, 고용보장 등 열 다섯 개 장으로 이뤄져 있으며 총 141개 조항으로 합의하고 체결했다.
이석주 지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는 시기에 용인경전철 노사간 체결된 소식을 전하는 것을 참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불가피한 투쟁이었지만 불편함을 참아 주시고, 용인경전철 노동자의 투쟁을 지지까지 해 주신 시민들께 머리 숙여 인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 지부장은 “용인경전철을 지역 내 좋은직장으로 만들기 위한 첫 발걸음을 뗀 것”이라며 “쟁의기간에 불편을 겪은 시민 여러분께 더 안전하고 편리한 용인경전철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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