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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4분기 예상 별도영업이익 511억원 전분기비 66.4%↓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1-25 18:43 KRD5
#아시아나항공 #운송산업실적 #4분기실적 #020560 #동양증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아시아나항공()의 2011년 4분기 예상실적은 별도 영업이익 511억원(QoQ ?66.4%)이 전망된다.

25일 동양증권의 운송산업 분석에 따르면, 2011년 4Q 아시아나항공은 (별도기준) 매출액 1조4000억원(QoQ -4.2%), 영업이익 511억원(QoQ-66.4%), 순이익 646억원(QoQ 흑전)을 기록헀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객 성수기 종료로 전분기대비 RPK가 7.8%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수익률은 전년동기대비 1.1% 상승(USD 기준)하는데 그쳐 유류단가 상승(YoY +29%)을 커버하지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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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 출국자의 감소(YoY -1.8%)로 인해 탑승률은 74.2%로 낮아지고 환승객 비중은 높아져 여객매출의 수익성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FTK는 화물성수기를 맞아 전분기대비 6.6%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수익률은 YoY 4.5% 하락(USD 기준)해 부진한 업황을 반영했다.

대한통운 지분 433만주에 대한 매각이 지난 4Q 중 완료됐다.

주당 매각가격은 19만 3500원(우발채무에 대한 보상 포함)으로 장부가격 15만 9848원보다 높고, 이로 인해 약 1458억원의 매각 차익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매각후 잔여지분에 대한 시가평가가 이뤄짐에 따라 961억원의 평가손실이 함께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2년 1Q 아시아나항공은 매출액 1.3조원(YoY +5.2%, QoQ -2.2%), 영업이익 604억원(YoY-19.5%, QoQ +18.4%), 순이익 318억원(YoY -48.5%, QoQ -50.8%)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대비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보는 것은 지난해 하반기 신규투입된 항공기로 인해 공급은 늘어난 반면 고환율로 인해 내국인의 해외여행수요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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