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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경주 천년한우 만두. (경주시)

(서울=NSP통신) 권민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사업단에서 실시하는 크라우드펀딩기획프로젝트에 선정된 경주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금장살롱과 경주플래닛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주민사업체들은 관광두레 지원으로 경주 지역산물인 마늘, 양파, 천년한우, 백송고버섯 등의 재료를 활용해 상품을 개발하고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에서 후원금을 모금했다. 이를 통해 목표대비 금장살롱 178%, 경주플래닛 569%를 달성했다.

금장살롱은 안강마늘, 산내고추, 건천양파를 활용한 야채잼 상품 3종, 경주플래닛은 경주천년한우와 백송고버섯을 활용한 경주천년한우만두를 개발했다.

경주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농가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사업체와 펀딩 전문업체, 이를 기획한 경주PD가 크라우드펀딩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 사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매우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주관광두레사업은 지난해 4개 주민사업체가 선정됐으며 올해 청년PD가 선정돼 지역주민주도형 관광두레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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