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딕펑스 신곡 '평행성' 뮤비 영상 캡쳐, 앨범 쟈켓 이미지(사진 제공 = GIG 제공)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밴드 딕펑스(DICKPUNKS)가 '랜선 숏케이스'를 통해 컴백 라이브 무대를 갖는다.

17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딕펑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평행선(Feat. 적재)'을 발매하고, 오후 7시부터 서울시가 지난 14일부터 진행한 온라인 콘서트 '음악노들 온 에어(ON AIR)'를 통해 '딕펑스의 랜선 숏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첫 라이브 무대로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단순히 콘서트 영상을 대중에게 중계하는 것이 아니라 딕펑스가 가진 특색 있는 음악을 그에 맞는 콘셉트와 기획력으로 온라인을 통한 관객과의 적극 소통은 물론, 공연이될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신곡 '평행선'은 서로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정반대의 생각을 가진 사람 사이의 관계는 평행선일 수 밖에 없다는 내용을 담았다. 멤버 김태현이 직접 작사하고 딕펑스 전원이 작곡과 편곡을 함께 해 기존의 록 사운드와는 다른 감성적이고 몽환적인 사운드로 탄생시켰다.

여기에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 적재가 기타 세션에 참여해 더욱 세련된 사운드를 채워냈으며, '술탄오브더디스코'의 보컬이자 프로듀서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며 실력을 인정 받고 있는 아티스트 나잠수가 처음으로 딕펑스와 곡작업을 하며 프로듀서를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현재 준비 중인 두 번째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변화하는 음악적 모습을 먼저 선보이기 위해 발표하는 딕펑스의 신곡 '평행선'을 라이브 무대로 만나볼 수 있는 ‘랜선 숏케이스'는 딕펑스 공식유튜브, 서울시 공식유튜브와 노들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이날 공연은 노들섬라이브하우스에서 무관중 진행된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